1. 축제 일정 및 시간표 정리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2025는 6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총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전국구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집중됩니다.
첫날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막 공연 ‘중원의 향기’로 시작됩니다. 지역 합창단, 청소년 밴드, 충주시민 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문을 엽니다. 둘째 날인 13일(금)에는 에일리, 카더가든, 페퍼톤스가 출연하는 ‘DIVE into the MUSIC’이 메인 무대로 펼쳐집니다.
셋째 날 14일(토)은 힙합 무대인 ‘DIVE into the HIPHOP’으로 구성되어, 자이언티, 기리보이, 비오, 스윙스가 출연해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노래자랑과 응원단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페스티벌 장소 구성 및 이동 동선
페스티벌은 크게 여섯 구역으로 나뉘며, 각각의 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① 메인 공연장, ② 체험존, ③ 워터존, ④ 파머스마켓, ⑤ 푸드트럭 거리, ⑥ 시민광장으로 구성되며, 중앙 무대와 푸드트럭 구역 사이의 거리는 도보 3분 이내로 매우 가깝습니다.
행사장 초입에 설치된 대형 종합 안내판은 모든 존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도착하자마자 촬영해두면 동선 파악에 유용합니다. 입장은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출입구는 총 3개로 운영됩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로, 메인 공연장 앞은 이때 입구 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경사로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무리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체험존과 워터존은 낮 시간대에 특히 인기가 많기 때문에 오전 중 일찍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라인업별 공연 특징 및 관람 팁
2025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점에서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월 13일 메인 무대에는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 카더가든의 감성적인 음색, 페퍼톤스의 청량한 사운드가 이어집니다.
다음 날인 6월 14일은 힙합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자이언티의 그루브, 기리보이의 유쾌한 무대, 비오와 스윙스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스탠딩 구역은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자리가 빠르게 차기 때문에 오후 4시~5시 사이에 입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공연 사이에는 무대 전환 시간이 약 15분~20분 주어지며, 이 시간 동안 푸드트럭을 이용하거나 간단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체험존에서는 저녁 시간에도 조명이 켜져 있어 공연 사이의 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4. 시민 공연 및 가족 프로그램 안내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 중 하나는 시민이 직접 무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입니다. 개막공연 ‘중원의 향기’는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주도하며, 축제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부각시키는 대표 무대입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초록 어린이극장’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 인형극이 진행되며, 마스코트와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스코트 포토존은 워터존 옆에 있으며, 오후 1시~3시 사이 가장 붐빕니다.
이 외에도 지역 고등학생 치어리딩 공연, 시민 동아리 무대, 생활문화 예술팀의 실외 공연 등이 상시로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쉼터와 화장실은 공연장 양 옆과 파머스마켓 뒤편에 집중되어 있어 미리 위치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